『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처음 알게 된 후, 이번엔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를 읽게 됐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성공한 친구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요, 읽다 보면 돈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삶의 태도, 마인드셋, 그리고 실행력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 작가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게 드러나면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고 온갖 변명과 핑곗거리를 찾으려고 애를 쓰잖아. 좀 더 크게 보면,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게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을 알고도 고치지 않고 ‘나는 그래도 잘 살아왔다’며 합리화를 하려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속성이라는 거지."
이 문장에서 드러나듯, 이 책은 '비교', '합리화', '실행력 부재'라는 현실적인 감정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 이 책이 특별한 3가지 이유
재테크 + 인생 철학을 동시에 다룬다
소설 형식이라 읽기 쉽다 (자기계발서 잘 못 읽는 사람도 OK)
읽고 나면 **‘나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라는 질문이 남는다
🧠 투자 심리에 대해 가장 공감했던 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으로 투자를 해."
무계획한 투자, 남 따라 하는 투자... 그 시작이 결국 비교심과 불안감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는 문장이었습니다.
💬 슬로우스테이 운영자 관점에서 꽂혔던 문장
"장사라는 것은 아주 단순한 원리야. 고객들이 돈을 쓸 때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가치를 제공하면 되거든."
이 한 문장이 제가 운영 중인 숙소 ‘슬로우스테이’를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가격이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경험의 가치’**를 더 진심으로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 행동력의 중요성
"아무리 똑똑해도 용기가 없다면 그저 똑똑한 사람으로 남지, 무언가를 이룬 사람으로 남지는 않아."
공부보다 실천. 정보보다 실행. 그게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 아닐까요?
🌱 마지막 문장에서 느낀 변화 가능성
"그렇게 인간은 누구나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화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단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도 앞으로 어떻게 살지의 선택도 결국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자유를 믿게 해주는 책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방향이 헷갈리는 분 ✔ ‘마음부터 다잡고 시작하고 싶은’ 투자 입문자 ✔ 실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 장사를 하며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 ✔ 변화의 시작이 필요한 분
첫째 아이가 "소장하고 싶다"고 말한 영어책! 『The Socrates Express』 – 철학을 삶에 녹여낸 특별한 원서 소개와 우리 가족의 리딩스토리.
중1, 초4 아이와 엄마표영어 진행하고 있는 투컬러스 입니다.
오랜만에 영어원서 한권 추천해 볼께요.
요즘은 영어원서를 잘 안 사고 있어요. 한때는 엄마표 영어 열혈러답게 사두었던 영어책들이 한가득인데, 요즘은 도서관을 더 많이 애용하기도 하고, 책장도 점점 꽉 차가고 있어서 **"이건 진짜 마음에 들 때만 사자!"**는 분위기로 바뀌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한 권, 아이 덕분에 소장하게 된 영어책이 생겼어요.
번역본을 읽고도 원서를 사달라던 아이 첫째는 중학교 1학년인데요, 평소에도 독서를 좋아하고 영어책도 잘 읽는 편이긴 하지만, **‘이건 영어 원서로도 갖고 싶어’**라고 말하는 경우는 드문일이예요. 바로 이 책입니다 👇
『: In Search of Life Lessons from Dead Philosophers』 저자: Eric Weiner
영어원서도 있고, 한글 번역본도 나와있어요.
아이 말로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마치 '여행 에세이처럼' 풀어낸 방식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지하철을 타고, 기차를 타고, 도시를 옮겨 다니며 고대 철학자들의 생각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구조라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더 몰입이 잘 되었대요.
기억에 남는 문장들 📖
이 책에는 삶에 대한 통찰이 녹아 있는 문장들이 꽤 많아요. 아이랑 이야기 나누다가 저도 함께 밑줄을 긋게 된 문장 몇 개 공유할게요.
"Wisdom isn’t about accumulating facts; it’s about knowing which facts matter." 지혜란 사실을 축적하는 게 아니라, 어떤 사실이 중요한지를 아는 것이다.
이 문장에서부터 벌써 책의 방향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우리 아이는 이 문장을 읽고 나서,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라며 오랫동안 곱씹었어요.
또 이런 문장도 있어요:
The journey is the destination. You never arrive. You’re always arriving." 여정이 곧 목적지다. 우리는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도착해가는 중이다.
"Be curious. Not judgmental." 판단하지 말고, 궁금해하라.
이 책의 영어 난이도는 AR 기준으로는 12.9 수준, 다소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번역본을 먼저 읽고 원서를 읽으면, 훨씬 수월하게 읽히고 문체도 딱딱하거나 학술적인 느낌보다는 여행기 + 철학 에세이 느낌이라 원서 읽기에 익숙한 중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해요. 우리 아이도 이틀에 한 챕터씩 차분히 읽는 중이에요.
빨리 읽기보단 음미하며 읽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 영어원서를 재미로 읽고 싶은 중·고등학생 ✔️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 ✔️ 삶에 대한 태도를 고민하고 싶은 모든 사람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분들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